4타자 연속홈런 치고도 주저앉은 롯데

황규인 기자 입력 2020-10-23 03:00수정 2020-10-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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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재원에 9회말 끝내기타 허용
두산 유희관, 6회 무너져 10승 실패
두산 유희관이 수비 실책과 불펜 난조로 ‘8년 연속 10승’의 8분 능선에서 주저앉았다.

올 시즌 9승(11패)을 기록 중인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프로야구 안방경기에 등판해 선발승의 요건인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유희관은 3-1로 앞선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우익수 포구 실책이 나와 선두 타자 유한준을 내보낸 뒤 다음 타자 장성우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두산의 다음 투수 이승진이 유희관이 내보낸 주자 2명을 포함해 순식간에 4점을 내주면서 분위기는 급격히 KT 쪽으로 기울었다. 결국 6회에만 8점을 뽑은 3위 KT가 두산을 17-5로 물리치고 2위 LG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유희관은 3실점(2자책)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SK는 문학 안방경기에서 9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에 9-8 재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6회초에 이대호-이병규-안치홍-한동희가 프로야구 역대 두 번째로 4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홈런을 6개나 쳤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KIA가 한화를 10-4로 꺾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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