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US오픈 2R 부진했지만 ‘컷 통과’…타이거 우즈 컷 탈락

뉴스1 입력 2020-09-19 09:43수정 2020-09-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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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250만달러) 둘째 날 부진했지만 컷 통과에 성공했다.

임성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477야드)에서 열린 US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오버파 75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로 공동 33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부진이 아쉽지만 6오버파가 기준인 컷 통과에 성공했다.

최근 4개 메이저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했던 임성재는 개인 통산 2번째로 메이저대회 컷을 통과했다. 남은 라운드에서 임성재는 2018년 PGA챔피언십에서 기록했던 공동 42위를 넘어서는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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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홀(파3)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11번홀(파4)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15번홀(파4) 보기 후 16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흐름을 바꾸는 듯 했지만 17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에 그쳤다.

후반 들어서도 반전은 없었다. 임성재는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 보기 3개를 더 범하면서 5오버파 75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미국의 패트릭 리드다. 2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지 않은 리드는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리드는 2018년 마스터스 이후 2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는 2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던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이날 3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오버파 143타로 공동 22위를 마크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 더블보기 2개로 7오버파 77타에 그쳤다. 중간합계 10오버파 150타에 그친 우즈는 컷 탈락했다.

이외에도 디펜딩 챔피언 개리 우드랜드(미국),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던 필 미켈슨(미국) 등도 컷 통과에 실패했다. 또한 안병훈(29), 김시우(25), 강성훈(33·이상 CJ대한통운) 등 한국 선수들도 컷 탈락하며 대회를 조기에 마무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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