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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트넘, 김민재 영입 다시 추진하나…손흥민, 구단에 또 추천
뉴스1
업데이트
2020-09-14 16:10
2020년 9월 14일 16시 10분
입력
2020-09-14 16:08
2020년 9월 14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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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왼쪽)과 김민재. /뉴스1 © News1
토트넘의 손흥민(28)이 국가대표팀 후배 김민재(24·베이징 궈안)를 다시 구단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축구 매체 90min과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구단에 김민재 영입을 다시 한 번 추천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그를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부터 토트넘의 새로운 수비수로 거론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계약 기간이 만료된 얀 베르통언을 대체할 새로운 중앙 수비수를 찾았다. 김민재도 토트넘의 수비수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하지만 최근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라치오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라치오는 베이징 궈안이 요구한 1500만유로(약 210억원)에 근접한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
90min은 “김민재가 이탈리아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토트넘은 더 많은 이적료를 투자해야 한다”고 전했다.
풋볼런던은 “현재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골키퍼 조 하트, 오른쪽 풀백 매트 도허티를 영입했다. 현재 토트넘은 공격수와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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