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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PBA 개막전 차유람 꺾고 8강에
동아일보
입력
2020-07-09 03:00
2020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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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에서 국내 랭킹 1, 2위를 다투던 라이벌 김가영(37·사진)과 차유람(33). 이들이 지난해 프로당구(PBA)투어 출범 후 3쿠션으로 전향하고 맞붙은 첫 경기에서 김가영이 승리를 거뒀다. 김가영은 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2021 PBA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여자부(LPBA) 16강전에서 차유람을 2-1(4-11, 11-9, 9-6)로 제압했다. 8강에 진출한 김가영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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