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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손아섭-한화 이용규, 역대 16번째 1000득점 도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0-06-23 14:28
2020년 6월 23일 14시 28분
입력
2020-06-23 14:27
2020년 6월 23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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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6득점 남겨둬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32)과 한화 이글스 이용규(35)가 KBO리그 역대 16번째 1000득점 달성에 도전한다.
손아섭과 이용규는 22일 현재 1000득점까지 나란히 6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손아섭은 최연소 1000득점 신기록을 노린다.
2008년 롯데에 입단한 후 줄곧 롯데에서만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의 현재 나이는 32세3개월4일의 나이다. 지난해 최연소 1000득점을 달성한 SK 와이번스 최정의 기록(32세5개월26일)을 약 3개월 가량 앞당길 전망이다.
또한 롯데 소속으로는 최초로 1000득점 고지에 서게 된다.
손아섭은 KBO리그 데뷔 첫 경기였던 2007년 4월7일 수원 현대전 2득점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500득점을 달성했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기록한 118득점이다.
한화 주장 이용규는 2004년 4월1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첫 득점을 올린 후 2012년 500득점을 돌파했다. 한 시즌 최다 득점은 2016년 98득점이고, 2012년(당시 KIA)에는 86득점으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KBO는 손아섭과 이용규가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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