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각 개막 프로야구… “우리 팀, 이런 뉴스 나왔으면…”
4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됐지만 아직 2020 프로야구 공식 경기에서 패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시즌 개막(5월 5일)이 예정보다 39일 늦어지면서 10개 구단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시간도 그만큼 벌었다. 아직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팀 두산뿐만 아니라 꼴찌 팀 롯데 역시 ‘올해는 우리가 주인공’이라고 목소리를 높여도 좋다. 프로야구 10개 팀이 2020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알아봤다. 팬 여러분을 비롯해 모든 프로야구 관계자에게 행운이 있기를….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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