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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선수단 월급 10% ‘코로나 기부’
동아일보
입력
2020-04-14 03:00
2020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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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FC가 이번 달부터 선수단 월 보수의 10%를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F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저소득층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부 활동에는 김호곤 단장과 김도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주장 이한샘 등 선수단 전원이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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