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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병호 “야구 못해 아쉽지만 건강이 우선…사태 빨리 진정되길”
뉴스1
입력
2020-03-18 16:33
2020년 3월 18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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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막이 늦춰진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키움은 18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자체 청백전을 진행했다. 박병호는 홈팀의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청백전 후 박병호는 “오랜만에 고척돔에서 경기를 했다. 대만에서 연습경기를 한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다시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훈련이 중단되기도 해 쉽지 않다”며 “연습이나 청백전에서는 김장감이 떨어져서 부상을 당하기도 한다. 긴장하고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한 키움은 최근 2군 선수가 고열 증세를 보여 훈련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다행히 해당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아 훈련은 이날부터 재개됐다.
박병호는 “운동 중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모두 조심하면서 지냈다”며 “다시 한 번 예방에 신경써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시즌 개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박병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위험한 상황이다. 아쉽지만 건강상 완벽해지는 것이 맞다. 빨리 사태가 진정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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