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찬스 살린 적시타로 시범경기 2호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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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5일 0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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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소속의 배지환. © News1
피츠버그 소속의 배지환. © News1
메이저리그 유망주 배지환(21·피츠버그)이 시범경기 2호 안타를 신고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의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6회말 2루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은 배지환은 팀이 6-7로 밀리고 있는 8회초, 1사 1·2루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좌월 2루타를 때렸다. 배지환의 적시타로 경기는 7-7 동점이 됐다.

지난달 27일 시범경기 1호 안타에 이어 두 번째 안타를 만들어낸 배지환의 타율은 0.667로 상승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8회말 다시 실점하며 7-9로 패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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