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멀티골로 7경기 연속득점…유벤투스는 5연승 선두 질주

  • 뉴스1
  • 입력 2020년 1월 20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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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밖에서는 여러 가지 구설수에 오르고 있으나 그래도 필드 안에서는 토 달 수 없는 기량을 뽐내고 있다. 새해가 되면서 35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여전한 결정력을 과시하며 소속팀 유벤투스의 선두를 이끌고 있다.

유벤투스가 20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의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파죽의 5연승에 성공한 유벤투스는 16승3무1패(승점 51점)로 이날 레체와 비기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2위 인터밀란(14승5무1패 승점 47)에 4점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전반 43분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상대 맞고 파르마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결승골도 호날두 몫이었다.

호날두는 1-1이던 후반 13분, 디발라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2-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사수올라전의 득점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지난 6일 칼리아리전의 해트트릭과 이날 2골 등 멀티골을 묶어 7경기에서 총 11골을 터뜨리는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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