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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온다…토론토 교민들도 ‘들썩’
뉴시스
입력
2019-12-24 14:54
2019년 12월 24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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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의 토론토 블루제이스행을 캐나다 교민들이 한껏 반기는 분위기다.
2019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된 류현진은 지난 23일 토론토와 4년간 8000만달러(약 929억4000만원)에 계약에 합의했다.
류현진의 계약 소식에 캐나다 교민들도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김성환 재캐나다 대한야구협회 사무장은 2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따뜻한 곳으로 가지 않겠냐는 말이 많아서 내심 그렇게 많이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토론토로 온다고 해서 무척 반기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장은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난리가 날 것이다. 벌써부터 연간 시즌권을 같이 사자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며 “토론토에 한국인 거주자가 많아 많이 응원을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있다. 2013년 LA 다저스와 계약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그간 내셔널리그에서만 뛰었다. 토론토 이적은 류현진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로스앤젤레스에서만 생활하던 류현진의 생활 환경도 많이 바뀌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교민들의 응원과 도움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에도 60만명이 넘는 로스앤젤레스 교민들의 응원이 류현진에 큰 힘을 실었다.
로스앤젤레스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토론토에도 적잖은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토론토에는 12만7386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수도 24만1750명이다.
적잖은 캐나다 교민들의 응원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의 버팀목이 되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진은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떠나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큰 이상이 없으면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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