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제 20대의 예쁜 날을 기록하고, 일상의 모습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에서 진행중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고진영의 유튜브 활동은 이어진다. 외국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많이 출전했기에 고진영은 이들의 한국 생활을 유튜브에 담을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고진영은 “외국선수들과 한국 음식점에 가서 같이 식사도 하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담고 싶다. 또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도 멋있는 곳이 많다. 못오시는 분도 많은데 이런 것도 보여드리고 싶다”며 “지금 몇 개 찍고 있는 것이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대회 후 고진영이 풀어 줄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켜 볼만하다.
유튜브 제작에 빠져있지만 고진영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다니엘 강(26)과의 차이는 단 2타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에서 6위 이상의 성적을 올리게 되면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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