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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NLDS 3차전 선발 류현진, 1회말 제구 난조로 투런 홈런 허용
뉴스1
업데이트
2019-10-07 10:28
2019년 10월 7일 10시 28분
입력
2019-10-07 09:28
2019년 10월 7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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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LA 다저스)의 2019년 포스트시즌 출발이 좋지 못하다. 첫 이닝부터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워싱턴과 3차전에 선발등판해 1회말 선제 투런포를 허용했다.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 땅볼로 잡은 류현진은 후속타자 애덤 이튼과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어 강타자 앤서니 렌던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지만 다음 타자 후안 소토에게 가운데 담장으로 넘어가는 투런포를 맞고 2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이튼을 내보낸 뒤부터 연이어 견제구를 던졌다. 포스트시즌 경기인만큼 신중함을 견지했지만 볼 제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이는 피홈런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하위 켄드릭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는 2회초 현재 워싱턴에 0-2로 밀리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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