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4강 PO 3차전서 1리바운드…팀은 2패 후 1승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1)가 4강 플레이오프 세 번째 경기에서 리바운드 1개를 따냈다.

박지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분 24초 출전해 득점없이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

야투를 두차례 시도했지만 두 번 모두 림을 빗겨갔다. 박지수는 1차전에서 2점을 올린 이후 두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박지수의 득점은 없었지만 팀은 92-75, 17점 차 대승을 거뒀다. 리즈 캠베이지가 28점, 에이자 윌슨이 21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라스베이거스는 4강 플레이오프 1승 2패를 기록, 4차전으로 승부를 이어가게 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