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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대타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역전승 발판
뉴스1
업데이트
2019-09-08 10:44
2019년 9월 8일 10시 44분
입력
2019-09-08 10:42
2019년 9월 8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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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출전했다.
3-3으로 맞선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네 번째 투수 조단 로마노와 7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으나 이후 1사 2,3루에서 대주자 마이클 브로소와 교체됐다.
브로소는 트레비스 다노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아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다니엘 로버트슨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났다.
이날 탬파베이는 5-3승으로 승리,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탬파베이는 85승 59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자리를 지켰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58(361타수 93안타)을 유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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