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경기를 마친 손흥민과 이강인 등 유럽파들은 터키 이스탄불로 이동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5일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날 아시아 리그에서 뛰는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터키로 출국한 파울루 벤투 한국 감독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행보인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을 꼼꼼히 체크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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