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스포츠
상하이 감독 “힘든 경기를 이겨낸 선수들 자랑스러워”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6-26 22:24
2019년 6월 26일 22시 24분
입력
2019-06-26 22:17
2019년 6월 26일 22시 1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상하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스코어 1-1에서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상하이 상강(중국)이 활짝 웃었다.
상하이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에서 승부차기 5-4로 승리, 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년 전 전북과 대회 8강에서 홈에서 0-0으로 비긴 뒤 전주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0-5로 대패해 무릎을 꿇었던 상하이는 복수에 성공했다. 2017년 4강 진출이 역대 최고 성적인 상하이는 사상 첫 정상을 꿈꾸게 됐다.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공식기자회견에 나선 상하이의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포르투갈)은 “어려운 승부를 이겨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제자들을 칭찬했다.
-경기 소감은?
“강한 팀과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우리의 팀 정신이 좋았다. 원정 득점이 어려웠지만 끝내 승리할 수 있었다.”
-홈 1차전에서 1-1로 비겼는데.
“전반전을 마친 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약속을 했고, 그 결과가 좋았다. 이제 중국 슈퍼리그를 대비해야 한다. 모든 대회를 우승하고 싶다.”
-승부차기를 앞두고 어떤 이야기를 했나.
“현재 상황을 최대한 편안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혹여 실축해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집중하자는 지시를 했다.”
-경기 후 울컥한 장면이 있었다.
“감정적인 경기였다. 함께하는 사람들을 많이 떠올렸다. 평소 많이 눈물을 보이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과 같은 경기는 충분히 울어도 된다.”
전주|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속보]日 아오모리현 앞바다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발령
성인 60% 체중 조절 시도에도…비만율 35.4%로 늘어
[사설]“특별감찰관 국회가 추천하면 임명”… 尹도, 文도 했던 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