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트리플A 재활경기 1안타 1득점…0.444

  • 뉴시스
  • 입력 2019년 6월 7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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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뛰는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의 피프스 서드 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오른 강정호는 5월28일부터 8차례 재활경기에 나섰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444(27타수 12안타)가 됐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6회초 1사 후 들어선 타석에서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쳤다. 후속타자 윌 크레이그의 안타로 2루를 밟은 강정호는 케반 크라머의 1루 땅볼 때 3루로 진루했고, 파블로 레예스의 내야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강정호는 7회초 1사 만루에서는 2루수 방면에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인디애나는 톨레도에 3-2로 승리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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