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향한 김태형 감독의 변함없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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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9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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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스포츠동아DB
두산 김재환.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4번타자 김재환을 향한 김태형 감독의 믿음은 굳건하다. 김재환은 28일까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12(33타수7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17일 인천 SK 와이번스전 이후 홈런이 나오지 않아 이에 따른 고민이 컸다. 28일 경기 후에도 불펜에서 따로 타격훈련을 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선수들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직전 시즌 기록보다 처지는 것을 두고 ‘내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데, 선수들의 입장은 또 다르다”며 “김재환은 좋아질 것이다.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타격폼에 대한 생각이 많아 보였다”고 밝혔다. 김재환은 29일에도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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