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이닝 3실점’ 두산 이영하, 시즌 최다 115구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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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4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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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영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두산 이영하.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두산 베어스 우투수 이영하(22)는 1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등판해 7.2이닝 동안 115구를 던지며 5안타 5볼넷 1사구 2삼진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투수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60에서 1.88(52.2이닝 11자책점)로 올라갔다. 2-2로 맞선 7회 2사 만루에서 교체된 이형범이 김헌곤에게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패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9회 선두타자 허경민이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덕에 무패(5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던진 115구는 직전 등판인 8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기록한 114구를 넘어선 시즌 최다 투구수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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