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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ESPN 파워랭킹 1위…“류현진,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 받지만 좋은 활약”
뉴스1
업데이트
2019-05-07 08:55
2019년 5월 7일 08시 55분
입력
2019-05-07 08:54
2019년 5월 7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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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 AFP=News1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LA 다저스를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1위로 꼽으며 류현진(32)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ESPN이 7일(한국시간) 발표한 메이저리그 5주차 파워랭킹에서 다저스가 1위에 올랐다. 프리시즌 랭킹 4위를 마크했던 다저스는 1주차, 4주차에 이어 3번째 랭킹 1위를 차지했다.
ESPN은 코디 벨린저와 류현진을 언급했다. 먼저 매체는 “벨린저가 최근 2경기에 어깨 통증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난 주 16타수 5안타 0홈런 2타점의 성적을 올렸는데 벨린저에게는 안 좋은 한 주였다”고 밝혔다.
이어 ESPN은 “류현진은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최근 등판에서 8이닝 1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을 2.55로 낮췄다. 최근 35⅓이닝에서 볼넷을 단 2개 밖에 내주지 않았다”고 최근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나아가 “류현진은 지난 2시즌간 21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6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팀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 그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한편 ESPN 파워랭킹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3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0위였던 시카고 컵스는 5계단 상승해 5위로 올라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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