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웰스파고 챔피언십 3R 공동 22위로 밀려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5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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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1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CC에서 열린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시즌 최종전 JT컵 3라운드에서 2번홀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18.12.1/뉴스1
임성재가 1일 일본 도쿄 요미우리CC에서 열린 일본남자프로골프(JGTO)투어 시즌 최종전 JT컵 3라운드에서 2번홀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PGA 제공) 2018.12.1/뉴스1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2위로 밀렸다.

임성재는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5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2위에 올랐다. 전날 2라운드 공동 14위에서 8계단 하락한 순위다.

1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임성재는 4번 홀(파3), 5번 홀(파4)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7번 홀(파5)과 9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만 한 타를 잃었다.

후반 들어 파 세이브를 이어가다 13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 잃은 타수를 만회했다. 나머지 홀에서는 파 세이브에 그쳐 이븐파로 이날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경훈(28·CJ대한통운)은 이글 1개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공동 42위. 2라운드 공동 47위에서 5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 버디 1개에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은 이경훈은 14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버디 6개, 보기 6개 이븐파로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전날 공동 47위에서 4계단 내려앉은 공동 51위에 자리했다.

맥스 호마, 제이슨 더프너, 조엘 데이먼 등 미국인 3명이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4위 팻 페레스(미국)가 10언더파 203타를 쳐 한 타 차로 선두를 추격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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