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교 졸업생도 ‘OK’, 말산업 인턴십 대상 확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19일 05시 45분


한국마사회는 24일부터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4일부터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2019년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4일부터 12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인원은 80명이다.

올해는 자격 요건을 말산업 전문 인력 1, 2차 양성기관을 비롯해 일반고교·대학 말(축산) 관련 전공학과 졸업(예정)자까지 확대됐다. 말 관련 자격 취득자 중 미취업자로 말산업 분야 근무경력이 2년 미만이면 된다. 2017년 이후 졸업자 및 자격취득자는 근무경력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말산업 분야 근무경력 1년 이상 단절자, 2019년 1월1일 이후 말산업체에 취직해 근무 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한국마사회는 말사업체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을 월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지원자에게 지급하는 취업유지 지원금을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최대 6개월간 지급하며 연말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에는 고용을 유지하는 인턴십 참여업체 순으로 최대 3개월을 추가 지원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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