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첫 홈런…6경기 연속 안타 행진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18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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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8)이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4-0으로 앞서고 있던 3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볼티모어 선발 데이비드 헤스의 3구째 90.8마일(약 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대포를 가동하지 못했던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다.

최근 좋은 감을 이어가고 있다. 앞선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벌이고 있다.

탬파베이는 4회초까지 6-0으로 앞서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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