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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찾게 내보낸다”… 김태형 감독의 베테랑 부진 대처법
뉴스1
업데이트
2019-04-14 13:39
2019년 4월 14일 13시 39분
입력
2019-04-14 13:37
2019년 4월 14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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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 /뉴스1 DB © News1
= “계속 내보내서 감을 찾게 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베테랑들의 부진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김태형 감독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전체적으로 침체된 타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두산은 13일까지 팀 타율이 7위(0.246)에 처져 있다.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예년과는 차이가 있는 모습이다. 2015년부터 4년 간 두산의 팀 타율은 3위(0.290)-1위(0.298)-2위(0.294)-1위(0.309)였다.
김태형 감독은 “리그 전체적으로 타격이 부진하다”면서도 “고참들의 타격감이 안 좋으면 팀 분위기에 영향이 있다. 그게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이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두산의 베테랑 3명이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오재원(0.170)과 김재호(0.135), 오재일(0.111)이 그 주인공. 오재일은 2군으로 내려갔고 오재원과 김재호는 1군에서 여전히 주전이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가 부진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며 “첫 번째는 계속 내보내서 감을 찾게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선수를 교체해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첫 번째 방법이 맞다고 본다”며 “팀 분위기를 흐리면 모르지만 (두산 선수들은) 방망이가 안 맞으면 뭐라도 해보려고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믿음을 보였다.
이날도 김태형 감독은 김재호를 7번 유격수, 오재원을 9번 2루수로 선발 기용했다. 두 선수가 실전에서 타격감을 찾길 바라는 것이 김태형 감독의 바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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