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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WGC 매치플레이 16강 진출…매킬로이와 격돌
뉴스1
업데이트
2019-03-30 10:59
2019년 3월 30일 10시 59분
입력
2019-03-30 10:58
2019년 3월 30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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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 리 하오퉁 16강행…안병훈·김시우 탈락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을 잡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우즈는 16강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격돌한다.
우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캔틀레이에 2개 홀을 남기고 4홀차로 승리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3번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전날 브랜트 스니데커에게 패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우즈는 조별리그 마지막 날 캔틀레이를 누르고, 같은 조의 에런 와이즈(미국)가 스니데커를 제압하며 16강에 올랐다.
우즈는 전반 라운드에서 캔틀레이에 1홀 뒤졌다. 하지만 우즈의 집중력은 후반 라운드에서 살아났다.
우즈는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12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리드를 잡았다.
13번홀(파4)에서는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우즈는 약75m에서 날린 두번째 샷이 홀에 들어가며 이글을 기록했다. 캔틀레이와의 격차는 2홀로 벌어졌다.
상승세를 탄 우즈는 14번홀(파4)과 16번홀(파4)에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국의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미국의 카일 스탠리에 5홀 남기고 6홀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시우(24·CJ대한통운) J.B. 홈스(미국)에게 4홀 남기고 6홀차로 패하며 3패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미국의 빌리 호셸을 제압, 조별리그를 2승1패로 마치며 16강에 올랐다. 케빈 나는 16강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격돌한다.
중국의 리 하오퉁은 셋째 날 톰 루이스(잉글랜드)에 패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알렉스 노렌(스웨덴)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리 하오퉁은 16강에서 미국의 케빈 키스너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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