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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WGC 매치플레이 둘째날 패배…16강 진출 불투명
뉴스1
업데이트
2019-03-29 12:29
2019년 3월 29일 12시 29분
입력
2019-03-29 12:27
2019년 3월 29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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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매치플레이 둘째날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게 덜미를 잡혔다.
우즈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1025만달러) 둘째날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니데커에게 1개 홀을 남기고 2홀차로 패했다.
이 대회에서 통산 3번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이날 패배로 1승1패가 되며 16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우즈의 16강 진출 여부는 대회 셋째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의 승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우즈는 3번홀(파4)에서 스니데커에게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어진 4번홀(파3)에서 우즈는 파, 스니데커는 보기를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홀 차이로 끌려가던 우즈는 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우즈는 13번홀(파3)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리며 다시 2홀차로 끌려갔다.
우즈는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다시 1홀 차로 따라 붙었다. 하지만 16번홀(파5)에서 스니데커가 버디를 잡으며 격차를 벌렸다. 우즈와 스니데커는 17번홀(파3)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경기가 마무리됐다.
중국의 리 하오퉁은 세계랭킹 3위인 미국의 브룩스 켑카를 잡고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첫 날 디펜딩 챔피언인 버바 왓슨(미국)을 꺾었던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이날 조던 스피스(미국)에게 2홀 남기고 3홀차로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케빈 나의 16강 진출 여부는 3차전 빌리 호셸(미국)과의 경기에서 결정된다.
이외에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짐 퓨릭(미국), 게리 우들랜드(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헨릭 스텐손(스웨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크 레시먼(호주),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맷 쿠차(미국) 등 총 10명이 2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한국의 안병훈(28)과 김시우(24·이상 CJ대한통운)는 각각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과 쿠차에게 패하며 16강 진출이 힘들어졌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나란히 2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필 미켈슨(미국), 왓슨, 제이슨 데이(호주) 등도 2패를 당하며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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