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김경태-내야수 김현민, 1군 스프링캠프로 승격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0일 15시 24분


코멘트
한화 이글스가 20일 1·2군 선수단 이동을 단행했다. 일본 고치의 퓨처스(2군) 캠프에서 훈련하던 좌완투수 김경태(28)와 신인 내야수 김현민(19)을 1군 캠프지인 오키나와로 합류시켰다. 그 대신 우완투수 김진욱(19)과 내야수 노태형(24)은 오키나와에서 고치로 옮겼다.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두루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연습경기 위주인 1군 캠프보다는 2군 캠프에서 차분히 훈련에 집중하도록 돕는 편이 일부 선수들에게는 더 적합하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른 조치다. 오키나와에 머물고 있는 한화 구단 관계자는 “한용덕 감독이 신인급 선수들을 폭넓게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