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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사장 “강정호는 와일드카드…30홈런도 가능”
뉴스1
업데이트
2019-02-19 09:13
2019년 2월 19일 09시 13분
입력
2019-02-19 09:11
2019년 2월 19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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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프랭크 쿠넬리 사장이 강정호(32·피츠버그)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8일(한국시간) 쿠넬리 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서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가 가진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시즌 강정호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쿠넬리 사장은 “강정호는 와일드카드다. 예측하기 쉬운 것은 없다”면서도 “잠재력은 대단하다. 2015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30홈런도 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이던 2015년 126경기에서 15홈런을 기록했으나 시즌 막판 수비를 하다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2016년 출발도 늦어졌지만, 106경기에서 21홈런으로 장타력을 보였다.
물론 긍정적인 이야기만 한 것은 아니다. 쿠넬리 사장은 “우리는 지난 2년간 강정호를 볼 수 없었다”며 변수가 많다는 것도 짚고 넘어갔다.
하지만 “난 강정호를 좋게 보고 있다. 몸 상태도 좋다. 더 중요한 것은 강정호가 자신이 팬들이 의지할 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기도 했다.
강정호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피츠버그와 1년 최대 5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보장 금액은 300만 달러고, 소화한 타석 수에 따라 옵션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진다.
쿠넬리 사장이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우선 경쟁을 뚫어야 한다. 피츠버그의 3루에는 강정호도 있지만, 지난해 144경기에서 타율 0.277, 11홈런 58타점을 올린 콜린 모란도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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