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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유력’ 야구대표팀 신임 감독, 28일 발표
뉴스1
업데이트
2019-01-27 22:57
2019년 1월 27일 22시 57분
입력
2019-01-27 22:55
2019년 1월 27일 2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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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 © News1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28일 발표될 야구대표팀 신임 감독 자리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오후 2시 KBO 회관에서 대표팀 감독 선임 및 기자회견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운찬 KBO 총재가 이날 직접 신임 감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임 감독으로는 1순위 후보로 꼽힌 김 감독이 오를 것이 유력하다. 김시진 기술위원장이 직접 김 감독에게 접촉했고, 김 감독은 고심 끝에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구계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기술위원회가 감독 후보를 추리면서 경험 있는 지도자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고 공식적으로 이야기했다”며 기술위원회가 김 감독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지난 2008년 대표팀을 이끌고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수확해낸 바 있다. 현재 KBO리그 10개 구단에 속하지 않은 지도자들 중 리그와 대표팀 경험, 우승 경력 등으로 볼 때 처음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또한 이 관계자는 “기술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했던 인물”이라며 김 감독을 선임하는 데 있어 큰 이견이 없었다는 점도 설명했다.
김시진 기술위원장 역시 지난 23일 기술위원회 2차 회의를 마친 뒤 “(우승 경험은) 높이 평가될 부분이다. 기술위원들도 그런 부분에 공감한 것 같다”며 김 감독이나 조범현 전 KT 감독이 후보군 중 우선순위에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했다.
기술위원들 간에 큰 의견 차이 없이 감독 선임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한 대표팀은 지난 11월 선동열 전 감독 사퇴 이후 공석이었던 사령탑 자리를 채웠다.
지난해 10월 정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전임감독제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 전임감독제 자체에 대한 논의도 있었지만, KBO는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2020 도쿄 올림픽까지는 전임감독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분간 전임감독제로 가기로 한 KBO는 기술위원회를 부활시키기로 했고, 지난해 말 김시진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총 7명으로 구성된 기술위원회가 꾸려진 뒤 감독 선임 작업에 들어가 목표한 대로 1월이 지나기 전에 대표팀 감독 선임까지 끝냈다.
한편 새 감독을 정한 대표팀은 곧 코칭스태프 구성 작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임 감독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장소를 돌며 선수 파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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