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떡잎’ 서명진, 데뷔 최다 10득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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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KGC 꺾고 연패 끊어

현대모비스가 16일 안양에서 열린 프로농구 방문경기에서 KGC를 80-72로 누르고 2연패를 탈출했다.

최근 양동근 등 주전 부상으로 주춤했던 선두 현대모비스(27승 8패)는 2위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4위 KGC(18승 17패)는 3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에서는 라건아가 21득점 13리바운드, 섀넌 쇼터가 17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함지훈(14득점 6리바운드), 고졸 루키 서명진(10득점·사진)도 득점에 가세했다.

삼성은 KT를 73-64로 이겨 뒤늦게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 삼성은 유진 펠프스(26득점)와 문태영(23득점)이 공격을 이끌었다. 최하위 삼성은 9위 SK를 0.5경기 차로 쫓았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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