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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 ‘명예훼손’ 고소
뉴스1
업데이트
2018-12-18 16:56
2018년 12월 18일 16시 56분
입력
2018-12-18 16:54
2018년 12월 18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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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우람. /뉴스1 DB © News1
한화 이글스의 ‘구원왕’ 정우람이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화 구단은 18일, 정우람이 이날 오후 법률대리인을 통해 자신을 승부조작 선수로 적시해 기자회견문을 배포한 이태양을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승부조작 혐의로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영구제명된 이태양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 넥센 히어로즈 문우람의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가 무죄라고 주장했다. 그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의 승부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해 논란을 낳았다.
승부조작 의혹 선수로 실명이 거론된 정우람은 즉각 불쾌감을 표시하며 법적대응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 당일 참석이 예정돼 있던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잔치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며 불참하기도 했다.
결국 정우람은 이태양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친구 문우람의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양심선언’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태양은 엉뚱한 방향으로 파장을 일으킨 채 고소까지 당하고 말았다.
한화 구단은 “정우람 선수는 향후 필요한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결백을 밝혀 명예를 회복하려고 한다”고 정우람의 입장을 전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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