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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2019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우승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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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20:19
2018년 12월 8일 20시 19분
입력
2018-12-08 20:16
2018년 12월 8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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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미를 장식한 박민지(20·NH투자증권)가 새 시즌 개막전까지 접수할 기세다.
박민지는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579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9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박민지는 박지영(22·CJ오쇼핑)에게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박민지는 지난달 11일 끝난 ADT캡스 챔피언십 2018에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최종전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민지는 새 시즌 첫 대회에서도 흐름을 이어갔다.
박민지는 이날 버디 6개를 잡는 동안 보기를 1개로 막았다. 전반을 버디 3개로 마친 박민지는 10번홀에서 2라운드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잠시 주춤했지만 13번홀에서 13m짜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더니 이후 버디 2개를 보탰다.
박민지는 “오늘도 초반에 샷이 잘 안됐다. 긴장해서 잘 안 됐던 것 같다”면서 “버디 퍼트가 1~2개 떨어지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 13번홀 같은 위기가 있었는데, 잘 막아내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박지영이 박민지를 2타차로 압박했다. 박지영은 2016년 6월 제10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2년6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박지영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좋았던 감을 내일은 조금 더 끌어올리고 싶다. 매 타에 집중하고, 정신 차리고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대상 수상자인 최혜진(19·롯데)은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상위권과의 격차가 커 우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대회는 2년 연속 KLPGA 개막전으로 치러진다. 86명의 KLPGA 선수들과 해외선수 12명, 추천 선수 4명(프로 1명·아마추어 3명)이 출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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