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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들언니? 그럴만해!”…모드리치 발롱도르 수상에 ‘축하 물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4 11:52
2018년 12월 4일 11시 52분
입력
2018-12-04 11:16
2018년 12월 4일 11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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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33·크로아티아)가 2018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른바 ‘메날두(메시+호날두)’ 시대를 종식시키자 축구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국내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아이라이크사커’ 등에선 모드리치의 발롱도르 수상과 관련된 글들이 쏟아졌다. 많은 축구팬들은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에***은 “모들언니 올해 정말 미쳤다. 레알에서도 크로아티아에서도 완성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한 결과다”고 평가했다. ‘모들언니’는 모드리치의 긴 금발머리 때문에 국내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축***도 “개인적으로 호날두가 받길 원했지만 모드리치가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월드컵 준우승과 MVP까지 휩쓸었다. 솔직히 올해는 모드리치가 받을만 했다고 본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밖에도 “모드리치가 10년 메날두 시대를 깼다”(아***), “모드리치 발롱도르는 당연하다”(14***)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일부 축구팬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벨***은 “솔직히 운이 좋다고 보인다. 메날두는 아직도 수많은 골을 넣는다. 아무리 월드컵 시즌이라 해도 조금 이해가 안 간다”라고 밝혔다.
메***도 “실력에는 의심 없지만 메날두보다 뛰어났다고 보기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모드리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발롱도르는 지난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신계’에 올랐다고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이외의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는 것은 2007년 카카(브라질) 이후 11년 만이다.
메시와 호날두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5번씩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10년간 ‘메날두’ 시대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날 모드리치가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메날두’ 시대를 무너트렸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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