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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 “어제 경기 나도 긴장…오늘 무조건 나간다”
뉴스1
업데이트
2018-10-20 12:40
2018년 10월 20일 12시 40분
입력
2018-10-20 12:38
2018년 10월 20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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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우람. © News1 DB
한화 이글스 ‘수호신’ 정우람이 오랜만에 나서는 가을야구에 따른 긴장감을 설명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한화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준플레이오프 넥센 히어로즈와 2차전을 치른다. 19일 타선의 침묵으로 2-3 패배를 당해 이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팀이 패하면서 정우람이 등판할 기회는 없었다. 정우람은 불펜에 대기했지만 끝내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감기에 걸려 예정돼 있던 미디어데이에 불참한 정우람은 “아직 좀 감기 기운이 남아 있지만 경기 출전에는 지장이 없다”며 자신의 몸상태를 알렸다.
이어 “가을야구는 공 하나에 집중하고 긴박하게 진행된다. 앞에 나간 불펜 투수들이 잘 던져줘 나도 나가서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불펜에서 1차전을 지켜보며 느꼈던 점을 설명했다.
SK 와이번스 시절 한국시리즈 우승(2008년, 2010년)도 경험하는 등 풍부한 포스트시즌 경험을 자랑하는 정우람이다. 그러나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가을야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우람은 “(2015년 이후) 몇 년이 지났고 그 전에는 군복무 공백도 있었다”며 “경험도 실력이 있어야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한화에게는 11년만에 밟게 된 감격적인 포스트시즌 무대다. 한화 팬들은 1차전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모처럼 가을축제를 즐겼다.
정우람은 “대전 팬들은 원래 열정적”이라며 “오랜만의 포스트시즌이라 그런지 선수들이 긴장한 감이 있었다. 나 역시 그랬다. 큰 경기에서 긴장하는 것은 젊은 선수나 베테랑이나 똑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우람은 “오늘은 무조건 경기에 나갈 것”이라며 1차전 패배로 위기에 몰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대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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