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공식 스포츠음료인 포카리스웨트의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는 3월 서울국제마라톤 10km에 이어 2018 서울달리기대회에서도 함께 기록 경신에 도전했다. 함께 굵은 땀을 흘린 이들은 수상자도 둘이나 배출했다.
남자부 2위 백광영 씨(32·33분35초)는 “처음 목표 기록을 측정할 때 32분50초가 나왔는데 비슷하게 나왔다. 하루에 11km씩 빠르게 달리는 훈련을 한 게 도움이 된 것 같다. 크루 활동을 하면서 젊은 애들 기운을 많이 받아간다”고 했다.
여자부 4위(40분51초)를 차지한 이윤미 씨(37)는 “3월 서울국제마라톤 때 42분대 기록을 이번에 40분대로 줄였다. 다음 목표는 39분대”라고 말했다. 미술관 관리자인 이 씨는 “지루한 직업이다 보니 달리기에 취미를 갖게 됐다”며 “포카리스웨트 크루들과 계속 훈련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같이 재미있게 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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