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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롯데, 5위 KIA와 운명의 광주 3연전…역전극 가능할까
뉴스1
업데이트
2018-10-11 10:15
2018년 10월 11일 10시 15분
입력
2018-10-11 10:13
2018년 10월 11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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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 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7 대 0 으로 패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KT위즈는 더블헤드 경기 1차전,2차전 전승 승리를 거뒀다. © News1
롯데 자이언츠의 5강 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제 마지막 남은 희망은 KIA 타이거즈와의 광주 3연전이다.
롯데는 11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3연전을 벌인다. 지난 9일 사직에서 맞붙은 후 이틀 만에 다시 KIA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두고 5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는 지난 10일 9위 KT위즈에 발목이 잡혔다.
우천취소로 하루 두 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에서 롯데는 1차전 1-10, 2차전 0-7로 완패를 당했다.
KT는 2경기에서 17득점을 올리며 롯데를 제압했다. 롯데는 첫 경기에서 8회 한동희가 쏘아 올린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바로 전날(9일) KIA 타이거즈를 연장 11회말 승부 끝에 11-10으로 누르고 6위 자리에서 5위 KIA와 승차를 0으로 줄인 롯데였다.
그러나 KT와 더블헤더에서 2연패를 당하며 롯데는 삼성에도 밀려 7위로 내려앉았다. KIA와 승차는 1.5경기로 다시 벌어졌다.
롯데에 남은 희망은 KIA와의 3연전뿐이다. 이번 3연전에서 KIA에 1승이라도 내주게 되면 사실상 마지막 가을야구 티켓은 KIA에 넘어간다.
롯데는 KIA와 상대 전적에서 8승5패로 앞서고 있다. 그러나 1승도 내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어 심리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체력적인 부담도 크다. 9일 KIA와 4시간45분에 달하는 연장 승부를 펼친 데다가 10일에는 하루에 2경기나 치렀다.
심리적, 체력적 부담을 모두 딛고 한 장 남은 가을야구 티켓을 롯데가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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