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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러시아월드컵 실패 아냐…한국의 적극성·정신력 떠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03 19:58
2018년 9월 3일 19시 58분
입력
2018-09-03 19:37
2018년 9월 3일 19시 3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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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을 성적에 대해 실패가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장점을 계승해 더욱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3일 오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못했거나, 절망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6강에 오르진 못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고, 두 경기도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며 “실패한 대회가 아니다”고 평가했다.
벤투 감독은 “내가 느끼기에 한국 대표팀하면 적극성, 강렬함, 정신력 등이 떠오른다”며 “지금까지 한국 축구의 특색을 지키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감독이 바뀌면 선수들의 변화도 생기고 철학도 달라진다”며 “기존 한국 축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색깔을 가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웨덴(0-1), 멕시코(1-2)에 내리 패했으나 세계 최강 독일을 2-0으로 꺾어 만회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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