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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일본] 이민아, ‘난적’ 일본 상대 골 사냥…日에 0-1 끌려가(전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28 19:13
2018년 8월 28일 19시 13분
입력
2018-08-28 18:12
2018년 8월 28일 18시 1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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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 이민아(27·고베 아이낙)가 난적 일본을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이민아는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부터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중이다.
이날 윤덕여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는 이민아는 최전방에 위치한 이현영에게 찬스를 만들어 준다. 기회가 생기면 직접 골문을 노릴 수도 있다.
이민아와 더불어 한국의 2선에는 전가을, 지소연, 이금민이 섰다. 중원은 주장 조소현이 책임지고 있다. 포백은 장슬기, 신담영, 임선주, 김혜리가 맡고,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이 낀다.
2010년,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여자 축구대표팀이 난적 일본을 잡을 경우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전반 10분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스가사와 유이카의 선제골을 앞세운 일본이 1-0으로 앞서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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