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연경 17점 분전’ 한국 여자 배구, 중국에 0-3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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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3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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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이 세계 최강 중국에 완패하며 아시안게임 조별 리그를 2승 1패로 마감했다.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배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B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0-3(21-25 16-25 16-25)으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에이스 김연경이 팀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이재영이 4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하며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 중국의 주팅은 양 팀 최다인 18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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