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홍보 캠페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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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렛츠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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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홍보 캠페인

한국마사회는 15일부터 7월29일까지 8주간 ‘불법경마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불법경마 근절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하철과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방영하고, 각종 홍보 채널과 미디어를 동원해 불법경마의 폐해와 위험성을 적극 부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불법경마 단속자를 대상으로 합법 경마 이용을 유도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해 불법경마로부터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불법경마의 폐해를 널리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고, 건전레저문화로서 합법경마의 장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 장애인 대상 재활승마 강습참가자 모집

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까지 재활승마 강습참가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지도사 교육생과 함께하는 강습 실습프로그램으로 만 4~15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말의 움직임을 통해 바른 자세를 배우고 균형감각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을 향상시켜준다. 총 모집인원은 8명이며, 서류심사 통과자가 모집인원 초과 시 2차로 공개추첨을 진행한다. 선발된 사람들은 과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실내마장에서 7월부터 3달간 총 12회 강습을 받게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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