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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 스타’ 박승희, 현역 은퇴…17년 선수 생활에 마침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0 20:57
2018년 5월 10일 20시 57분
입력
2018-05-10 20:40
2018년 5월 10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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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승희(스포츠동아)
‘빙상 스타’ 박승희(26)가 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은퇴한다.
박승희는 10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HS VILLE’에서 열린 ‘2018 스포츠토토 빙상단 시즌 하례식 및 워크숍’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그는 “아홉 살부터 시작한 운동생활을 끝마치고 제2의 삶을 준비하려 한다”고 밝혔다.
17년 간 빙판을 누빈 박승희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대표로 출전해 여자 1000m와 1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선 쇼트트랙 1000m와 3000m계주에서 금메달, 500m 동메달을 차지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500m, 1000m, 1500m, 계주) 메달 획득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도 박승희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2014년 쇼트트랙 무대를 떠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부문에 출전하기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박승희는 정든 빙판을 떠난다. 그는 은퇴식에서 “운동선수의 삶을 응원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과 밝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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