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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정현 “어릴적 목표는 형 이기는 것…경기 때 엄마가 나보다 더 긴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1-26 14:43
2018년 1월 26일 14시 43분
입력
2018-01-26 14:18
2018년 1월 26일 14시 1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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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018 호주오픈’ 4강전을 앞둔 정현(22·세계랭킹 58위·한국체대)이 친형과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 메인과 유튜브 채널에 ‘마이 스토리’라는 제목으로 정현과 페더러의 인터뷰 영상을 실었다.
정현은 인터뷰에서 테니스를 치기 시작한 후 첫 번째 목표는 형이었음을 밝혔다. 정현의 친형 정홍은 실업팀 현대해상 소속 테니스 선수다.
정현은 “어렸을 때 태권도를 먼저 시작했지만 형과 테니스를 하는 게 더 좋았다”며 “언제나 형을 이기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전에 처음 형을 이겼다. 이후 퓨처스 투어에서 형을 만났을 때 2번 정도 이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어머니와 형은 경기가 끝날 때마다 문자를 보내준다”면서 “특히 어머니는 경기 때마다 나보다 더 긴장한다”고 전했다.
정현은 이 인터뷰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첫 번째 그랜드슬램 준결승이다. 곧 만날 로저 페더러와의 경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썼다.
정현은 이날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테니스의 황제’ 페더러(2위·스위스)를 상대로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을 치른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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