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투수 5명 따로 차출 삼성 괌 캠프서 미니훈련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0일 03시 00분


대표팀 11일 예비소집 본격 준비

 태극마크 앞에서는 야구인 모두가 한마음이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11일 예비 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프로야구 구단, 상무, 경찰청도 대표팀의 원활한 훈련을 돕기 위해 손을 거들고 나섰다.

 대표팀의 공식 소집일은 2월 11일이다. 문제는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월 1일부터 미국, 일본, 괌, 호주 등지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는 것이다. 미국으로 떠나는 구단의 선수들은 열흘 사이 두 차례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을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구단에 양해를 구하고 투수 박희수(SK), 차우찬 임정우(이상 LG), 원종현(NC), 장시환(kt)을 따로 차출해 31일부터 2월 9일까지 괌에서 미니캠프를 열기로 했다. 괌에 캠프를 차리는 삼성은 해당 기간 대표팀과 훈련 시설을 나눠 쓰는 것에 흔쾌히 협조했다.

 대표팀은 공식 소집 후 2월 12일 일본 전지훈련을 떠난다.

임보미기자 bom@donga.com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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