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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감독 “한국 김신욱과의 투쟁에서 졌다” 패인 분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16 13:44
2016년 11월 16일 13시 44분
입력
2016-11-16 09:29
2016년 11월 16일 09시 29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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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가 열렸다. 한국 김신욱이 구자철에게 헤딩으로 어시스트 하고 있다. 상암 |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한국 대표팀이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넣은 후 두 골을 허용하며 패배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삼벨 바바얀 감독은 “김신욱과의 투쟁에서 졌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바바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를 좋게 시작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유감이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이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에서 공중전을 잘하는 선수가 김신욱과의 투쟁에서 졌다. 세컨드 볼에 더 집중력을 갖고, 주변 선수들이 볼을 찾아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것을 패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한국은) 감독도 뛰어나고, 선수들도 개인적으로 이름이 있다”며 “그에 맞서 우리도 나름대로 강인함을 보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선제골을 내주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는데, 선수들이 결과를 뒤집은 점에 대단히 만족한다”는 말로 선수들을 칭찬했다.
“상대보다 많이 뛰었고, 볼 점유율도 높았다. 문전 세밀함은 떨어졌지만, 경기를 주도했다”며 “그 부분은 만족스럽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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