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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전 퇴장’ 홍정호, SNS 폐쇄…“페널티킥 내주고 부담 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7 14:25
2016년 10월 7일 14시 25분
입력
2016-10-07 12:37
2016년 10월 7일 12시 3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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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정호/스포츠동아DB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서 페널티킥 제공, 퇴장 등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친 홍정호(27·장쑤 쑤닝)가 수위 높은 악플이 계속되자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
홍정호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7일 오후 12시30분 현재 폐쇄된 상태다. 전날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친 자신에게 축구팬들이 수위 높은 악플을 쏟아내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사진=홍정호 소셜미디어 캡처
홍정호는 경기 후 “페널티킥을 내주고 부담이 컸다”면서 “그게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져 내가 무너졌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나 때문에 망칠 수 있는 경기였다”면서 “다른 선수들이 잘 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 모두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카타르전에서 퇴장당한 홍정호는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이란과의 원정경기에 뛸 수 없다. 이에 홍정호 대신 김민혁(24·사간 도스)이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7일 이란 원정길에 나서면서 홍정호가 빠져 전술 변경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취재진의 물음에 “수비 문제도 중요하다”며 “어느 경기에서나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전술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처럼 공격적인 전술을 펼치면, 상대 역습에 고전할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공격 전술을 버릴 수 없다. 우리의 출구 철학을 바꾸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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