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68% “한국, 스페인에 고전할 것”…예상 스코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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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31일 15시 10분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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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10명 중 약 7명이 다음달 1일 열리는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 국가대표평가전에서 ‘한국이 고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일 오후 11시30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평가전 스페인(홈)-한국(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68.12%가 ‘한국의 고전’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한 팬은 18.57%, 한국의 승리를 예측한 팬은 13.36%였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3-1 스페인 승리 예상(13.89%)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이어 ▲2-1 스페인 승리(9.74%) ▲1-1 무승부(8.32%) 순으로 예상했다.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는 전통 강호로 통한다. 스페인은 피파랭킹 6위로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우리나라(54위)보다 앞선다. 다만,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슈틸리케 감독 부임 이후 8연승을 달리고 있어 의외의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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