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숫자/5월7일]1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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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vs LG전 시즌 첫 삼중살 플레이
삼성 백정현, SK전 공 1개로 승리투
아두치 시즌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

6일 LG와 NC의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삼중살이 나왔다. 4회초 무사 1, 2루에서 LG 채은성이 친 빠른 땅볼을 NC의 3루수 박석민이 잡아 3루 베이스를 밟은 뒤 2루, 1루로 연결하면서 완성했다. 국내 프로야구 통산 62번째이자 NC 구단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탄력을 받은 NC는 4회에만 11득점하며 구단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기존 10점)도 새로 썼다.

대구에서는 삼성 백정현이 SK를 맞아 공 하나로 승리투수가 됐다. 8회초 2사 3-4로 뒤진 상황에서 교체 투입된 백정현은 초구로 SK 박정권을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고 이후 8회말 삼성이 경기를 뒤집으면서 통산 16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잠실에서는 롯데의 외국인 타자 아두치가 시즌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nc#첫 삼중살#삼성#백정현#승리투수#롯데#아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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