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박성현·전인지가 선택했다… 가볍고 얇아진 ‘NEW G’ 드라이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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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 골프

박성현 선수 핑 골프 제공
박성현 선수 핑 골프 제공

핑 골프의 ‘G 30’은 지난해 국내 최대 오프라인 골프 쇼핑몰인 골프존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드라이버로 집계됐다.

이 클럽은 합리적인 가격에 관용성을 기본으로 공기 저항을 줄이는 디자인을 접목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호평을 받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최고 인기스타로 떠오른 전인지와 박성현이 사용한 효과도 봤다.

핑 골프가 최근 출시한 ‘NEW G’ 드라이버는 G30의 종전 성가를 뛰어넘을 클럽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첫 대회인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한 버바 왓슨은 마지막 날 357야드의 파4 10번홀에서 이 드라이버로 원 온을 시킨 뒤 가볍게 버디를 낚았다. 송영한이 싱가포르오픈에서 세계 1위 조던 스피스를 꺾고 우승했을 때 사용한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전인지와 박성현도 가세했다.

NEW G 드라이버는 후방 크라운에 핑 골프 존 솔하임 회장이 찍은 잠자리 날개의 클로즈업 사진에서 영감을 얻은 드래건플라이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역대 핑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크라운을 탄생시켜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크라운의 두께는 0.43mm로 기존 제품에 비해 19% 얇아졌으며 무게는 8g 정도 줄었다.

크라운 후방의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 G30 드라이버의 터뷸레이터 기술에 클럽 뒤편의 볼텍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임팩트 시 공기저항을 37%까지 줄여 클럽 스피드와 볼 속도를 최대로 증가시켜 준다.

골퍼의 구질에 따라 로 스핀 기술이 채용된 LS TEC 모델, 슬라이스 방지형 모델인 SF TEC 모델, 고탄도에 초점을 맞춘 스탠더드 형의 3가지로 출시됐다.

5단계로 로프트 조정이 가능하며 아시안 스펙 전용인 초경량 하이밸런스 샤프트인 ALTA J50 샤프트가 장착됐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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