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라빈, 2년 연속 NBA 덩크슛 챔피언 ‘50점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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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2월 14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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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라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잭 라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잭 라빈(2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2년 연속 NBA 덩크슛 챔피언에 올랐다.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NBA 올스타 전야제가 열렸다.

이날 잭 라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덩크슛 대회 챔피언에 올랐다.

덩크슛대회에는 라빈을 비롯해 애런 고든(올랜도), 안드레 드러먼드(디트로이트), 윌 바튼(덴버)이 출전했다.

심사위원으로 조지 거빈, 매직 존슨, 트레이시 맥그레디, 샤킬 오닐, 디켐베 무톰보가 나서 관중석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선수들은 두 차례 덩크를 합산해 2명의 선수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이날 라빈은 스스로 공을 띄워 공중에서 잡은 뒤 등 뒤로 한 번 돌린 뒤에 리버스 덩크슛을 꽂았다. 이를 본 심사위원들은 50점 만점을 내주었다.

결승전은 애런 고든과 라빈이 붙게 됐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라빈은 자유투라인 한발자국 앞에서 점프해서 비트윈더랙 덩크슛을 선보이며 50점 만점을 끌어내 우승을 확정지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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